[매일경제] 2020/12/14 월요일

2020. 12. 15. 00:45
"'한계기업 구조조정 절실' 산업발전법 12년만에 손본다"

 

- 내년 상반기, 정부에서 산업 관련법 중 최상위법인 산업발전법 전면 개정에 착수할 예정인데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개정한 이후 12년 만이다.

- 내년에도 코로나로 인한 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산업 기틀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이유로 개정하게 되었으며,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한 국내 기업이 10곳 중 4곳을 넘어섰다는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 산업발전법 개정은 기간산업을 디지털화하고, 불가피한 구조조정과 재편을 보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한계기업>

재무구조가 부실하여 영업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는 등

상대적 경제력을 상실함으로써 더 이상의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말한다.

 

한계기업이 발생하면

산업 구조조정 측면에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가거나 정리작업을 벌이게 되며,

재무구조에 따라 정부 지원이 있기도 하지만, 보통 시장에서 퇴출시키거나 정리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두산백과

 


"금융당국 압박에... 가계대출 사실상 올스탑"

 

- 금융감독당국이 연말을 앞두고 은행들에게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강하게 요구함에 따라 은행에서도 가계대출 억제를 위해 사실상 대출 중단에 가까운 조치를 취하고 있다.

- KB국민은행은 연말까지 1억원 넘는 모든 가계 신용대출을 원칙적으로 중단시키고, 타행 주담대를 금리 등의 이유로 KB국민은행의 주담대로 갈아타지 못하게 하였으며, 신한은행의 경우 특정 전문직(의사, 변호사 등)에 대한 신용대출 한도를 2억원으로 낮추었다. 

- 이러한 은행들의 조치로 인해 지난달 사상 최대 폭으로 증가했던 가계대출은 이달에 감소세로 전환이 되었지만,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현 상황에서 대출 총량을 규제하기보다 부실 관리에 좀 더 힘쓸 것을 제언하였다.

 

 

<가계부채>

일반가계가 금융기관에서 직접 빌린 돈과 신용판매회사 등을 통해 외상으로 구입한 금액을 합친 것.

한마디로, 사채를 제외한 일반가계의 모든 빚을 말한다.

 

가계부채는 크게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으로 나뉜다.

가계대출이란, 예금은행,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등의 비은행예금취급기관, 보험사, 연금기금, 카드사,

할부사, 증권사 등으로 이루어진 기타 금융기관에서 빌린 주택구입용 대출, 일반대출금, 카드론 등을 말한다.

판매신용이란, 신용카드회사나 할부금융회사를 통해 신용카드나 할부로 구매한 물품 액수를 말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한경 경제용어사전

 


"스마트워치 다음은 AR 글라스... 가볍고 오래쓰는 600불대 제품도"

 

- 정부에서 2025년까지 사회 전반에 가상융합기술(XR)을 확산하여 최대 30조원에 이르는 경제효과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놓았으며, 이에 따른 XR 경제 성공의 첫 단계로 증강현실(AR) 글라스 등의 디바이스 개발 및 보급이 손꼽힌다.

- 이전까지는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대기업에서 관련 제품을 출시하거나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제품이 나오지 않아 다소 관심이 집중되지 않았지만,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투어 AR 글라스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 구글, MS, 페이스북 등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서 AR글라스의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정부 차원으로 AR 글라스 지원 정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도 세계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AR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가상융합기술/실감기술(XR)>

실감경제, Extended Reality라고도 불리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다양한 기술로 현실과 비슷한 가상공간에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소통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의미한다.

스마트글라스는 XR을 이끌어갈 필수 기기로 주목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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