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0/12/07 월요일
" 코스피 뛰는데... 개미는 연일 곱버스 베팅 "
-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2700선 이상)을 기록하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레버리지ETF'에 집중 매수하고 있다.
- 개인 투자자들이 이렇게 증시의 흐름과 반대되는 투자 패턴을 보이자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언젠가 닥칠 조정을 기대하여 투자하겠지만 시장 흐름에 다를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 이에 반해, 올 한해 시장에서 선전세를 보인 개인투자자들이 무턱대고 곱버스에 투자한 것이 아니며, 이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볼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다.
<인버스ETF>
주가가 하락할 때 수익을 거두는 상품
인버스 레버리지 ETF는 일명 '곱버스' 라고도 불림
주가 하락의 2배 수익을 기대하는 상품이며,
반대로 주가가 오를 경우 2배의 손실을 입게 되어 리스크가 큰 상품
"지주사 주식 123억 있으면... 투기세력, 시총 2.5조 '만도' 흔들어"
-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상법 개정안의 핵심인 '감사위원 이사 분리 선임 및 3%룰'이 적용되면 중소 및 중견기업의 경영권이 외부세력(해외 펀드, 정부) 등에 의해 위협받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감사위원 이사 분리 선임은 감사위원 1명을 이사와 분리 선출하는 것을 의무화해야한다는 것이다.
- 3%룰은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도록 하는 것이다.
<공정거래 3법>
상법, 공정거래법, 금융그룹감독법을 말하는 것으로
상법은 상거래에 관한 법, 즉 기업에 관련된 법을 말한다.
공정거래법은 사업자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과 과도한 경제력 집중을 방지하고
부당한 공동행위 및 불공정 거래행위를 규제하는 법을 말한다.
금융그룹감독법은 기존 금융 지주 형태의 금융그룹은 '금융지주회사법'을 통해 규제가 이루어지는데에 반해
비지주 금융그룹의 경우 규제가 미비한 부분이 있어 이를 규제하기 위한 법을 말한다.
"코로나 병상 비상... 공공병원 예타면제 추진"
- 공공의대 설립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여권은 차선책으로 공공병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제시했다.
- 하지만 공공병원 예타가 면제될 경우, 예타 심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부산 의료원 설립과 2017년 파산한 부산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가 용이해지기 때문에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맞춤형 정책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 민주당 및 대통령은 공공의료 확대 강화를 위해 공공병원을 늘리는 의견에 힘을 쏟고 있지만 재정당국인 기획재정부는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 대규모 재정사업에 대한 예타 면제 여부는 신중히 검토해야할 사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예비타당성 조사>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 정책적, 경제적으로 타당한지
정책 집행 사전에 검증하고 평가하기 위한 제도를 말한다.
1999년 도입되었으며,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에 국고 지원이 300억원을 넘는 사업이 대상이다.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이 조사가 면제되기도 하는데
문화재 복원 사업, 국방 관련 사업, 재난 예방을 위해 시급한 추진이 필요하여
국회 소관 상임위 동의를 받은 사업 등이 해당된다.
예비타당성 조사 항목으로는 1.경제성 2.정책성 3.지역균형발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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