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0/12/09 수요일

2020. 12. 10. 00:39

"세수 7조 줄었는데 '코로나 지출'은 51조... 재정적자 눈덩이"

2020년 12월 9일 수요일 매일경제

 

- 올해 10월까지 추산된 바에 의하면, 국세 수입이 작년 동기 대비 6조원 이상 감소한 반면, 지출은 50조원이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내년 예산 총지출은 558조로 편성되어있는데, 사회보험기금을 제외한 세출 예산(일반회계+특별회계) 459조원 중 72%인 약 333조원이 상반기에 배정되어 있어 전문가들은 내년 하반기에 또다시 추경 편성을 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 기재부에서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2월호'에 따르면, 근로소득세 증가, 3분기 소비/수입 증가로 인한 부가가치세 증가 등으로 인해 작년 동기 대비 10월의 국세 수입은 증가했지만 1월~10월 누적으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수지>

정부가 거둬들인 재정의 수입(세입)과 지출(세출)의 차이를 말한다.

수입이 지출보다 많을 경우 재정흑자, 지출이 수입보다 많을 경우 재정적자라고 한다.

재정 적자일 경우, 정부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국채를 발행하여 빚을 진다.

재정수지는 계산에 포함되는 항목에 따라 통합재정수지, 운영재정수지, 기초재정수지로 나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한경 경제용어사전

 


"팽창하는 ETF 시장... 자산운용사들 '매니저 구인난'"



2020년 12월 9일 수요일 매일경제

 

- 국내 ETF 시장은 해마다 두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지만, 정작 펀드를 운용할 매니저가 부족해 인력난이 발생하고 있다.

- 벤치마크를 추종하는 패시브펀드의 일종인 ETF는 매니저가 지수사업자는 물론 거래소와 상장을 위한 작업을 해야하고 공급자 역할을 하는 증권사와의 협업이 필수이기 때문에, 관련 경험이 있는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며, 기존의 인덱스펀드 매니저도 ETF를 운용하려면 3개월간의 교육이 필요하다.

- 인력 수급이 활발하지 않아 기존의 대형사 중심 시장 편중이 지속될 것으로 보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액티브펀드 & 인덱스펀드>

액티브펀드(Active Fund) 란,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올리고자

펀드매니저들이 적극적인 운용전략을 펴는 펀드를 말한다.

이를 위해 펀드매니저가 성장가능성 높은 유망 종목을 발굴하고,

적절한 매수/매도 시점을 결정하고, 탄력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등

적극적이고 과감한 전략을 통해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률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펀드이다.

펀드매니저의 시장예측 판단력과 역량에 따라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주로 주식형 펀드 위주로 운용된다.

 

인덱스펀드(Index Fund)는 패시브펀드라고도 불리는데,

코스피 또는 코스피200 등 주가지수의 흐름에 가까운 종목들을 선택하여 운용함으로써

주가지수의 상승률만큼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투자이다.

 

액티브펀드는 인덱스펀드에 비해 수익률을 추구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변동성과 리스크가 크고, 안정성이 떨어진다.

대체로 단기투자 수익률은 액티브펀드가 높을 수 있으나 장기 투자수익률은 인덱스펀드에 비해 낮은편이다.

또한, 성장형 종목에 투자하기 때문에 주력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낮아지고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면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두산백과

 


"기사회생 해운업, 벌크선운임 반등땐 탄력"

2020년 12월 9일 수요일 매일경제

 

- 올해 코로나 19로 인한 타격을 입은 해운업이 내년에는 원자재 운반을 주력으로 하는 벌크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반등 효과'를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내년 코로나 19를 극복하게 되면, 원자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여 벌크선 시장 수요가 공급을 넘어설 것으로 분석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글로벌 친환경 투자 확대로 석탄 수요 감소에 따라 벌크선 관련 화물 물동량이 감소할 수도 있다는 점은 위기요인으로 꼽힌다.

- 국내의 컨테이너 해운 운임 상승은 미국 주택 경기 활성화에 따른 가전/가구 수요 증가, 컨테이너 박스 부족 등으로 인한 컨테이너 박스 수급 불균형으로 운임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벌크선(Bulk carrier)> 

곡물, 석탄, 광석 등의 대량 화물을 일정 단위로 포장하지 않고,

가루 또는 낱알 상태에서 바로 포장하여 장비를 이용해 적재 운송하는 것을 전문적으로 하는 선박.

시멘트, 철광석, 곡류 등의 원자재 위주의 화물을 선적하며 칸막이가 없는 대신 화물창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해양수산 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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