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1/1/18 월요일
"반도체없어 스마트폰도 못만들판... 대만 40조 투자, 한국은 주춤"
vip.mk.co.kr/newSt/news/news_view.php?sCode=26&t_uid=20&c_uid=1859666
-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트렌스포스가 지난달 전망한 올해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업계의 국가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대만 64%, 한국 18%로 격차가 매우 압도적인 것을 볼 수 있다.
- 삼성전자는 점유율 17%로,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와 초미세 공정 기술에서 대등한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설비 규모는 TSMC가 훨씬 크며, 대만은 UMC, 파워칩테크놀로지 등 다른 파운드리 기업이 생태계 저변을 이룬 반면, 한국은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DB하이텍 정도만 버티고 있다.
- 국내 반도체 업계에서는 대만과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조(兆) 단위의 파운드리 투자가 시급하며,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국내 파운드리 기업은 투자에 속도를 제대로 내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
- 삼성전자의 경우 이재용 부회장의 사법 리스크 때문에 적극적인 투자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DB하이텍은 공장 증설을 위한 자본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스템 반도체>
정보(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중앙처리장치(CPU)처럼 데이터를 해석, 계산, 처리하는 비메모리 반도체를 말한다.
세계 반도체 시장의 80%를 시스템 반도체가 차지하는데,
인텔과 텍사스인스트루먼츠와 같은 기업이 강자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ICT 시사용어 300
"미국, 유럽에선 망 이용료 내면서... 한국선 버티는 넷플릭스"
mk.co.kr/news/it/view/2021/01/52488/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글로벌 1위 사업자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 간 소송전이 격화되고 있는데 이번 소송의 향방으로 넷플릭스와 같은 콘텐츠제공사업자(CP)와 인터넷서비스제공자(ISP) 통신사 중 누가 통신망 사용료를 더 부담해야할지 결정하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소송의 쟁점은 크게 두가지로, 먼저 넷플릭스가 SK브로드밴드에 망 사용료를 내야할 의무가 있는지에 대한 논쟁이 있다. 넷플릭스는 인터넷 시장에서 '접속료(access fee)'와 '전송료(delivery fee)'를 구분했는데 넷플릭스가 직접 접속한 인터넷서비스제공자에 대해만 접속료를 지급하고, 접속 이후 콘텐츠를 이용자에게 전송하는 것은 통신사 책임이므로 별도 비용(전송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 또 다른 쟁점은 망 중립성인데, 넷플릭스는 SK브로드밴드가 망 사용료를 요구하는 것이 트래픽에 따른 차별을 금지한 망 중립성에 위배된다고 주장하지만, SK브로드밴드는 망 사용료 지급 의무가 망 중립성을 훼손하지 않는다고 받아쳤다.
- 또한 넷플릭스는 미국 통신사 컴캐스트와 망 사용료 지급계약을 맺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업자에 대한 '역차별' 가능성도 논란이 되고 있다.
- 네이버와 카카오같은 국내 콘텐츠제공사업자들은 많게는 1곳당 망 사용료로 수백억 원을 내고 있기 때문에 이들과의 형평성도 논란이 되어 망 사용료 지불에 대한 원칙을 빨리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무선인터넷망>
무선인터넷망은 휴대폰, PDA(개인용 휴대정보단말기) 등에서
사용자들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무선인터넷이란 인터넷 기능이 있는 휴대전화 단말기 또는 PDA를 이용하여 이동통신망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여
필요한 정보, e-mail, 기존의 인터넷 기능을 이용하는 기술 혹은 서비스를 의미한다.
무선인터넷망은 사용자 단말기와 기지국을 연결하는 무선망 구간, 각종 교환기 및 서버시스템이 내장된 이동교환망,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각 콘텐츠제공사업자(CP : contents provider)들에게 연결되는 인터넷망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선인터넷 사용자는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단말기를 이용해 이동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요구하면, 이동통신사업자의 IWF(망연동장치)와 gateway(게이트웨이)를 거쳐서
각 콘텐츠제공사업자(CP)의 서버에 저장된 정보를 전송받을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시사상식사전
""세계시장 통할 퍼스트무비 제품 키워야"... K바이오 글로벌 넘버원"
www.mk.co.kr/news/home/view/2021/01/52297/
- 미국에서 자체개발한 코로나19 백신으로는 화이자 다음으로 두번째로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모더나는 설립 10년 차에 불과한 신생 바이오벤처라서 코로나19 백신 이전에는 시장에 출시한 신약이나 백신이 하나도 없었고 임상시험 3상 단계까지 진입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 모더나 백신 등 5~6종의 코로나19 백신제품들이 개발돼 전 세계적으로 이미 접종에 들어간 상태지만 국내에서는 일부 업체들의 백신 개발 소식만 요란할 뿐 아직까지 임상 2상 단계까지 온 백신 후보물질이 전무한 상태이며, 코로나19 의약품 범주를 벗어나더라도 글로벌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국산 의약품은 손에 꼽을 정도다.
- 업계 전문가들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역사가 짧은데다 신약 개발을 위한 기반 기술 및 우수 인력 확보 어려움, 자금 부족 등의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국산 출신 세계적 의약품이 나오기 쉽지 않은 환경이라고 분석했다.
- 또한 전문가들은 처음부터 글로벌 1등을 겨냥한 부가가치 높은 혁신신약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이뤄지지 않는 점도 지적했으며, 일각에서는 장기적인 성과를 기다려줄 수 있는 환경부터 구축하고 다른 산업과의 융복합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3상 조건부 임상허가>
생명을 위협하거나 치료법이 없는 질환 치료제라고 식약처장이 판단하면
3상 임상시험 자료 제출을 조건으로 의약품 판매를 허가하는 제도다.
정부가 국산 신약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신속허가제도'라고도 한다.
환자는 허가가 끝나기 전 신속히 치료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제약사는 제품을 시장에 빨리 출시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0년 2개였던 조건부 임상 의약품은 2015년 12개까지 늘었다가
2016년 8개, 2017년 4개로 급감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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