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1/1/27 수요일
www.mk.co.kr/today-paper/view/2021/4756863/
- 전세계 반도체 품귀현상이 심화되면서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기업인 대만 TSMC가 차량용 반도체 가격을 최대 15%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지난해 가을 추가 주문이나 긴급 주문에 한해 10~15%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몇 달 만에 다시 가격을 올리는 것인데, 이를 두고 류치퉁 UMC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반도체 업체들이 공급, 수요 균형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반도체 품귀현상 해소가 언제쯤일지에 대한 질문에는 "생산라인을 갖추려면 적어도 6개월은 더 걸릴 것"이라고 답했다.
- 이에 포드는 미국 켄터키주에 있는 SUV 공장 문을 닫은 데 이어 독일 자를루이 공장 가동을 다음달 19일까지 중단하기로 하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생산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겪고 있는데,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아직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을 겪고 있지는 않지만 반도체 수급 차질의 장기화를 걱정하고 있다.
<팹리스 Fabless>
시스템반도체의 설계와 개발만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회사를 가리키는 말이다.
자체 생산시설을 갖추지 않고 연구개발 인력들이 반도체 설계와 개발만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반도체 설계전문회사로, 팹리스(fabless)란 ‘제조설비’를 의미하는 패브리케이션(fabrication)과 ‘~이 없는’이란 뜻의 리스(less)를 조합한 말이다.
1980년대에 미국에서 등장하기 시작하였으며, 디지털산업의 발전으로 각종 IT기기와 전자식 장치의 제어 및 운용을 책임지는 시스템반도체의 사용범위가 증가함에 따라 시스템반도체의 핵심인 설계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팹리스회사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부각되었다. 대표적인 회사로는 CDMA 원천기술을 통해 휴대전화 반도체시장을 장악한 미국의 퀄컴(Qualcomm)과 브로드컴(Broadcom)을 꼽을 수 있다.
반도체산업의 업계는 크게 설계에서 생산까지 전과정을 수행하는 종합반도체회사(IDM),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회사, 팹리스회사나 종합반도체회사로부터 위탁받아 반도체 제작을 전문적으로 맡는 파운드리회사(foundry company), 반도체 원판(웨이퍼) 조립이나 패키징 등 후공정을 전문으로 맡는 패키징&테스트회사(packaging&test company)로 구성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팹리스 [Fabless] (두산백과)
"네이버 삼성 등 5G 선점나서... 1000분의 1초 다투는 서비스 경쟁"
www.mk.co.kr/today-paper/view/2021/4756824/
- 정부가 올해를 '5G+ 융합 생태계 조성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그동안 이동통신 3사만이 사용하던 5세대(5G) 주파수 대역을 정보기술(IT), 시스템통합(SI) 같은 일반 기업에도 개방하고 '서비스 경쟁체제'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네이버나 삼성SDS, 현대차에서도 솔루션 개발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5G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이동통신 3사와 B2B(기업 간 거래) 솔루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수요 조사에서 네이버 등은 이통사 5G 특화망이 최신 기술 도입 지연 등으로 성능 한계가 크고, 요금과 보안에 문제가 있어 자체적인 5G 특화망 구축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져 보안 측면에서 자체망을 구축하는 것이 유리하고, 이동통신 3사의 서비스 수준이 첨단 IT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을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에 직접 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삼성SDS, LG CNS, SK C&C 같은 SI 기업들도 정책 방향이 결정되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과 미국 등에서는 4G 때부터 일반 기업들이 로컬 5G를 이용해 스타디움, 항만 등에서 서비스를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제 한국에서도 이 같은 서비스 경쟁의 장이 펼쳐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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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누님 최고!' 테슬라 대박낸 '아크ETF'에 뭉칫돈"
www.mk.co.kr/today-paper/view/2021/4756783/
- 해외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들 사이에서 캐서린 우드 최고경영자(CEO)의 아크인베스트에 한국은 물론 미국 현지에서도 큰 화젯거리를 불러일으키며 연초부터 뭉칫돈이 몰려들고 있다.
- 1월 3주차까지 집계된 통계에서 아크가 운용하는 7개 ETF 자금 유입액은 글로벌 절대강자인 '골리앗' 블랙록의 아이셰어스(iShares)까지 제치며 돌풍을 이어가는 모습인데 혁신적 자산운용사 상징이 된 아크는 곧 '우주탐사'를 테마로 한 또 하나의 혁신적 ETF(ARKX)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어서 서학개미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 김도현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아크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는 현재 투자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이 아니라도 세상이 바뀌었을 때 판을 완전히 뒤집을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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