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1/1/29 금요일
"美 '기후변화 전쟁' 복귀... 글로벌 탄소거래시장 확대 급물살"
www.mk.co.kr/today-paper/view/2021/4759088/
- '넷제로(Net-Zero/탄소중립)'에 대한 글로벌 공동 대응이 가속화되고, 미국이 기후변화 관련 논의에 전격적으로 복귀한 이후 탄소시장을 확대하는 '스케일업'이 전방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글로벌 리더들은 코로나19 팬데믹보다 기후변화가 인류에게 닥친 더 큰 위기라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화석연료 소비가 7%가량 감소했지만 지구 연평균 기온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기후변화 문제를 당장 해결해야 한다는 국제적인 공감대가 형성됐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연방이 소유한 토지·수역에서 석유와 천연가스 시추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2050 넷제로' 공약 이행에 시동을 걸었다.
<탄소발자국, Carbon Footprint>
어떤 주체가 일상생활을 하는 과정이나 또는 영업을 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이산화탄소를 만들어내는지를 양으로 표시한 것.
지구 환경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구온난화와 연계하여 그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이산화탄소 발생으로 하여금
정화비용 및 노력을 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생명과학대사전
"은행권 배당률까지 강요하는 금융당국"
www.mk.co.kr/today-paper/view/2021/4759101/
- 금융위원회가 금융지주사에게 배당성향을 20% 밑으로 낮추라고 권고하면서 관치금융 논란이 제기되고, 이 권고안대로라면 1년 새 금융지주사 주주 몫인 배당금을 6000억원 넘게 줄여야 하는 상황이다.
- 현 정부가 기업 이익을 사회적으로 함께 나눠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지만 2019년까지 금융지주 주인이 사실상 외국인이었기 때문에 금융사는 예외였으며, 실제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연평균 배당성향은 2017년 23.7%에서 2019년 26.1%로 계속 상승했다.
- 금융당국은 이 같은 배당 축소 권고가 금융기관 스트레스 테스트(재무 건전성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인데, 해당 스트레스 테스트는 1997년 외환위기보다 더 큰 위기 상황을 가정한 것인데, 일각에서는 외환위기보다 올해 이후 국내 경기가 더 나쁠 것이라고 가정하는 논리가 부실하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배당성향>
'배당'이란, 기업이 일정기간동안 영업활동을 해서 발생한 이익 중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말하며,
'배당금'이란 주주에 대한 회사의 이익분배금을 말한다.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로,
'배당지급률' 또는 '사외분배율'이라고도 한다.
만일 당기순이익 100억원 중 배당금으로 20억원이 지급됐다면 배당성향은 20%가 된다.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이익 중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져 재무구조의 악화요인이 되지만,
배당성향이 낮을수록 사내유보율이 높고 다음 기회의 배당증가나 무상증자의 여력이 있음을 나타낸다.
그러나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에게 그만큼 많이 돌려준다는 의미이므로
배당성향이 높은 회사가 투자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시사상식사전
"네이버 공격투자 나선다... "상반기 회사채 발행해 자금 마련""
www.mk.co.kr/today-paper/view/2021/4758993/
-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 영업이익을 거둔 네이버가 올해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공격적 투자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상반기 국내외에서 회사채를 발행하는 등 투자자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올해 특히 네이버는 온라인 커머스에 대한 투자 확대를 이어나가고 글로벌 판을 넓히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이는데, 투자 규모는 파트너들과의 협력 과정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다.
- 또한 네이버는 네이버 페이를 통한 핀테크 사업도 강화할 계획인데, 지난해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SME 대출 등을 선보여 SME의 대출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 사업이 막힌 은행 서비스 등은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먼저 경험을 쌓고 있다.
<회사채>
기업이 시설투자나 운영 등의 장기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기업은 채권을 발행함으로써 사채업자에게 채무를 부담하고
이자를 정기적으로 지급해야 하며 약속된 기일에 원금을 상환해야 한다.
회사채가 주식과 다른 점은 일정한 상환기한이 있고, 기업이익의 유무에 상관없이 확정이자를 지급해야 하며,
회사 해산의 경우에는 잔여재산분배에 주식보다 앞서 상환된다는 점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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