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1/1/22 금요일
www.mk.co.kr/today-paper/view/2021/4752897/
- 지난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46대 대통령은 그의 취임사에서 민주주의(Democracy), 통합(Unity), 그리고 동맹(Alliances)를 강조했다.
- 바이든 대통령은 다자주의 부활과 동맹 재건, 미국의 리더십 회복 등을 핵심 축으로 하는 외교정책 방향을 취임사에 담아 국제무대에 미국의 복귀를 알리는 메시지도 포함했다.
- 이날 오후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 '결단의 책상'에 앉아 무려 15건의 행정 조치와 2건의 기관 조치에 직접 서명했는데 서명한 내용에는 연방정부 소속 공무원은 물론 연방정부가 소유한 건물과 땅에 출입할 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내용, 파리기후변화협약 복귀 문서 등이 있다.
<파리기후변화협약>
2015년 12월 12일 파리에서 열린 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본회의에서 195개 당사국이 채택한 협정.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주도로 체결된 협정이다. 산업화 이전 수준 대비 지구 평균온도가 2℃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1차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협정'이나 `파리기후변화협정'이라고도 부른다.
2020년 이후 적용할 새로운 기후협약으로 1997년 채택한 교토의정서를 대체하는 것이다. 교토의정서에서는 선진국만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었지만 파리 협정에서는 참여하는 195개 당사국 모두가 감축 목표를 지켜야 한다. 195개 당사국은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한경 경제용어사전
"'기대반 우려반' 바이드노믹스...뉴욕증시는 '사상최고치' 화답"
www.mk.co.kr/today-paper/view/2021/4752910/
-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식 데뷔를 보며 시장은 '기대 반(半), 우려 반(半)'의 시선을 보냈다.
-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이날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코로나19 극복을 최대 과제로 내세운 만큼, 당분간 '허니문 랠리'를 예상하고 공격적인 경기 부양책이 쏟아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 전문가들은 바이든 정부 출범으로 백신의 조속한 보급과 더불어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는 '스마트 방역'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미국 경제의 조기 회복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내다보는데, 이 분위기에 힘입어 바이든 시대에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점 때문에 짓눌렸던 기술 기업들의 주가가 반등하며 이날 나스닥 지수가 1.97% 올랐고, 이는 역대 대통령 취임일 사상 최고 상승률이다.
-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트 트럼프 행정부가 종전 35%에서 21%로 낮춘 법인세율을 28%로 높이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해외 이전 징벌과세'(OTP)로 불리는 조치까지 더해지면 미국 기업의 법인세가 최고 30.8%까지 치솟을 수 있는점, 글로벌 기업들이 무형자산(저작권, 특허 수입 등)을 통해 해외에서 얻은 수익(GILTI)에 대한 과세도 현 10.5%에서 두배 높인 21%를 적용하겠다는 점 등으로 한편에선 우려의 목조리도 제기되고 있다,
<허니문 랠리>
일반적으로 새 정부가 출범하게 되면 정책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국민들이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가 커지면서 정부에 대해 협조적인 자세를 취함으로써 사회가 안정되는 경향이 있다. 허니문 랠리는 새 정부 출범을 전후해 국민들이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감으로 인해 일시적 또는 얼마간 종합주가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신혼여행(허니문)의 즐거운 단꿈을 증시에 비유해 이런 명칭이 붙었다.
국민들이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가 크면 클수록 종합주가지수도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정부에 거는 기대만으로 주가지수가 상승하는 것은 아니고, 새 정부의 불확실성 해소 정도와 외국인 투자 상황, 경제정책에 대한 비전, 정부 각료의 인선 및 경기 대응책, 출범 당시의 대외 상황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두산백과
"SK이노, 15조 규모 中 배터리 구독시장 노린다"
www.mk.co.kr/today-paper/view/2021/4752749/
- SK이노베이션이 15조3153억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배터리 교체형 전기차 시장에 전기차 가격의 40%에 달하는 배터리를 제외하고 차체만 저렴하게 판매한 뒤 배터리는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 21일 SK이노베이션은 베이징신에너지자동차 산하 배터리 재사용 기업 '블루파크스마트에너지(BPSE)'의 지분을 13.3% 취득해 주요 전략적 투자자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배터리 실사용 데이터를 얻고,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경험을 토대로 양사가 함께하는 바스(BaaS) 사업에서 배터리 관리 노하우와 기술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배터리 재활용이 어렵지만 가격이 저렴해 현재 중국에서 많이 사용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대신 SK이노베이션의 고성능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공급하고 배터리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순환경제를 구축할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바스(BaaS)>
바스(BaaS)란, Battery as a Service의 준말로,
배터리 렌탈, 충전, 재사용, 재활용 등 전기차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산업을 뜻한다.
[출처] 매일경제 - “SK이노, 15조 규모 中 배터리 구독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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