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1/1/9 토요일

2021. 1. 10. 00:46

"삼성전자 작년 영업익 36조... 반도체 호황에 올해 50조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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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 주문에 공장터질 판"…삼성전자, 슈퍼사이클 2022년까지 간다

◆ 삼성전자 실적발표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 둘째)이 4일 김기남 삼성전자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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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사이클을 맞이한 반도체가 최소 2022년까지 실적 고공행진을 주도하고, 스마트폰,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 등 IT.모바일 사업이 탄탄하게 뒷받침되어 삼성전자의 큰 성장이 기대된다.

- 시장에선 올해 삼성전자가 사상 첫 매출 250조원 넘어설 수 있다고 했으며, 영업이익도 50조원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한다.

- 전세계가 비대면 경제로 급격하게 전환하면서,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는 지난해 연말부터 상승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PC용 D램 메모리 반도체의 현물가격은 한 달 새 25%가 오르는 성장세를 보였다.

 

 

<기축통화>

국제외환시장에서 금융거래 또는 국제결제의 중심이 되는 통화를 말하며, 대표적으로 미국 달러가 있다.

기축통화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군사적으로 지도적인 입장에 있어 전쟁으로 국가의 존립이 문제되지 않아야하며,

기축통화 발행국은 다양한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고, 통화가치도 안정적이며,

고도로 발달한 외환시장과 금융,자본시장을 갖고 있어야 하며, 대외거래에 대한 규제도 없어야 한다.

 

역사적으로 영국의 파운드화, 미국의 달러를 기축통화로 부른다.

영국의 파운드화는 19세기 중반 이후 국제금융의 중심지로서 영국이 가진 강력한 세력이 바탕이었으며,

1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각국 경제가 피폐해지자 미국은 전쟁 특수로 경제가 급성장했다.

 

이후 미국의 경제력과 국력을 배경으로 미국 달러가 기축통화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들어 미국 달러화에 대한 신인도가 예전과 같지 않는 등 기축통화로서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기축통화인 달러화를 대신할 통화로 유로화, 중국 위안화 등이 후보로 거론되지만

기축통화로서의 조건인 신뢰도나 사용도 면에서 보면 아직 미 달러화가 가장 강력하다.

특히 중국은 환율을 통제하는 등 자유로운 거래라는 기축통화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시사경제용어사전

 


"기재부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할것"... 금융위에 통보"

 

www.mk.co.kr/news/economy/view/2021/01/25802/

 

기재부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할것"…금융위에 통보

라임·옵티머스 부실 감독에 방만경영으로 `재지정` 부각 금융위, 독립성 필요하다며 공공기관 반대입장 내놓을듯 전문가 "정부 통제 받아야" 이달말 공공기관운영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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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지정을 담당하는 기획재정부가 금융위원회에 금융감독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하겠다고 전달하여 이달 말 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 결과의 귀추가 주목된다.

- 금감원은 최근 방만 경영과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태에서 감독 부실 등 문제가 불거지자 기재부가 공공기관으로 지정함으로써 정부 통제 수준을 높이려고 시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 금융위는 기재부 의견 회신 요청에 대해 금감원의 감독 독립성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을 반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지만, 방만 경영과 부실 감독 등의 문제가 불거지는만큼 올해는 상황이 다를 것으로 예측된다.

 

<공공기관 분류>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등 세 가지로 분류된다.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에 대해서는 예산, 인사, 경영평가 등 강력한 정부 통제가 이루어진다.

기타공공기관이 경영평가 없이 예산과 인사 통제만 받는 것에 비하면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은 통제 수준이 높다.

[출처] 매일경제 "기재부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할것"... 금융위에 통보"

 


"전기차 플랫폼 강자 현대차, 애플엔 최상파트너"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1/25727/

 

전기차 플랫폼 강자 현대차, 애플엔 최상파트너

현대차·애플 `애플카` 협력 성사 가능성은 애플 `자율주행 전기차` 눈독 현대차, 전기차 글로벌 빅4에 우수한 車배터리 기술도 보유 협력 성사 땐 전기차 지각변동 거대 자본 오가는 거래보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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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이르면 2024년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를 출시할 목표를 발표한 이후, 현대차그룹과 협업해 전기차를 만들 수도 있다는 소식에 시장이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 8일 현대차그룹은 이례적인 공시를 통해 "다수 기업에서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 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지만 (대부분)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는 없다"며 "협력 내용과 관련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안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 현대차는 이미 반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했으며, 내년부터 운전자가 스티어링휠을 잡지 않아도 주행 가능한 조건부 자율주행차(자율주행 레벨3)을 내놓겠다고 했다.

- 애플은 E-GMP를 필두로 현대차가 내세우는 배터리 우수성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점점 증가하는 시장점유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GMP, 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현대차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배터리, 모터 등 동력장치와 충격흡수장치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기존 전기차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뼈대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엔진 대신 전기 모터를 장착하고

연료탱크 위치에 배터리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어 전기차의 성능을 모두 끌어낼 수 없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E-GMP내연기관 플랫폼과 달리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 수 있고

엔진과 변속기, 연료탱크 등이 차지하던 공간이 사라져 실내 공간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

1회 충전으로 국내 기준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지원해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시 18분 이내 80% 충전도 가능하다.

5분 충전으로 1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의 시대가 열리는 셈이다.

E-GMP는 모듈화 및 표준화된 통합 플랫폼이기에

고객 요구에 맞춰 단기간에 전기차 라인업을 늘릴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하나의 플랫폼으로 차종과 차급의 경계를 넘어 세단, CUV, SUV부터 고성능, 고효율 모델까지 신속하게 선보일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을 3.5초 이하로 줄이고

최고속도 260km/h의 성능을 가진 고성능 전기차까지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던 엔진을 대신해

가벼운 모터가 배치되고 배터리를 하단에 낮게 위치시켜 저중심 설계와 이상적인 전후 중량배분이 가능해진다.


제조 과정의 복잡도가 줄어 생산효율이 높아지고 재투자 여력도 늘어난다.

자율주행, 고성능 EV, V2G(차량에 남은 전력을 외부로 보내 사용하는 기능) 등

래 모빌리티 시장에 등장할 기능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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