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1/2/3 수요일
"美로빈후드, 이번엔 銀 띄워 9% 급등…원자재값 출렁"
www.mk.co.kr/today-paper/view/2021/4763536/
- 공매도 세력에 맞서 게임스톱 주식 매수에 나섰던 미국 개미투자자들이 원자재 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국제 은값이 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9.418달러(3월 인도분 은값)를 기록하면서 8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토론방 '월스트리트베츠(wallstreetbets)'에서 은을 집중 매수하자는 글이 호응을 얻은 덕분인데 토론방에 "정부와 금융권이 인플레이션을 감추기 위해 은 시세를 억누르고 있다"며 "은과 은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입하면 대형 은행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자 은값이 출렁이기 시작했다고 CNN비즈니스는 전했다.
- JP모건이 수년간 귀금속 선물 가격을 조작한 혐의로 지난해 9억2000만달러의 벌금에 합의했다는 소식도 개인투자자들 매수세에 기름을 부었는데 '숏스퀴즈'로 주가를 끌어올리며 공매도 세력에 손해를 입힌 것처럼, 이번엔 은값을 띄워 투자은행들에 본때를 보여주자는 의미라고 CNN비즈니스는 설명했다.
<파생결합증권 DLS, Derivative Linked Securities>
파생결합증권(DLS)은 이자율, 통화(환율), 실물자산(금, 은, 원유, 곡물 등), 신용위험(기업 신용등급 등) 등
변동과 연계해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유가증권을 말한다.
ELS는 투자대상이 되는 기초자산을 주가나 주가지수 등으로 투자를 제한하고 있으나,
파생결합증권(DLS)은 이에 비해 다양한 형태 자산을 투자대상으로 하고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매일경제
"미얀마, 中 밀착하나…美바이든 제재 딜레마"
www.mk.co.kr/today-paper/view/2021/4763486/
- 미얀마 쿠데타에 대하여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으로 규정하며 제재 가능성을 거론했지만 이럴 경우 노골적인 친중(親中) 행보를 걸어온 미얀마 군부가 중국에 더 밀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아시아 외교정책이 시험대에 올랐다.
- 1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의 성명이 나온 이후 유엔은 2일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를 열어 비공개 영상 방식으로 진행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지만 미얀마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이 중국에 밀리기 때문에 바이든 정부가 꺼낼 수 있는 제재 카드가 많지 않아 "딜레마에 빠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 미얀마는 현재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 중심 육·해상 실크로드) 구상 요충지로 꼽히며 특히 이번 쿠데타를 주도한 민 아웅 흘라잉 군 최고사령관은 중국 고위층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에 미국이 미얀마 제재에 나서면 중국과 미얀마가 손잡고 반미 전선을 구축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국제연합안전보장이사회>
국제연합헌장 제24조에 의거, 국제평화와 안전 유지에 제1차적 책임을 지는 국제연합 주요기관이다.
5개의 상임이사국(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중국)과 10개의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된다.
국제연합헌장에 의거, 안전보장이사회는 다음과 같은 권한을 갖는다.
국제평화를 위협하는 분쟁을 심사·중개·조정함에 있어 분쟁당사국들이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하도록 권고할 수 있으며,
그 권고가 효력이 없을 때에는 간섭 또는 강제적이고 적극적인 개입을 할 수 있다.
또한 평화에 대한 위협·파괴 또는 침략행위가 있을 때에 평화 유지와 회복을 위해 잠정적조치,
또는 군사력 사용을 포함한 강제조치의 결정을 할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두산백과
"삼성전자, 인텔 경쟁사 AMD 칩 위탁생산 수주 가능성↑"
www.mk.co.kr/today-paper/view/2021/4763447/
- 세계 5대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이자 인텔과 PC용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을 두고 다투는 AMD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다변화를 고려하면서 첨단 반도체 생산은 사실상 삼성전자와 대만 TSMC만 가능하고, 애플이 이미 TSMC의 첨단 반도체 생산 라인을 독점하는 상황에서 시장은 AMD가 삼성전자를 선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주요 외신과 업계 분석을 종합하면 AMD는 내부적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일부 제품에 대한 향후 위탁 생산 업체 다변화를 검토하고 있는데 모두 5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이하급 최첨단 반도체 제품이 검토 대상이며, 이를 만들 수 있는 업체는 삼성전자와 TSMC 뿐이다.
- AMD는 애플 '블랙홀'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데, 애플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노트북PC용 CPU를 TSMC에서 외주 생산하며 TSMC의 가장 큰 고객이자 5나노 이하 첨단 공정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으며 미국 반도체 시장조사 기관 '인포메이션 네트워크'는 애플이 TSMC 매출 중 21~23%를 차지한다고 추정하지만 5나노 공정에서는 애플 비중이 50%, 최대 80%에 이른다고 반도체 업계는 보고 있다.
- 다만 AMD가 삼성전자에 파운드리를 맡긴다고 해도 두 회사 간 파운드리 협업 이력이 없으므로 삼성전자가 참고할 AMD 과거 제품 설계도가 없어 두 기업이 일정을 공유하며 GPU 설계·개발에 나선다고 해도 최소 2년 정도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AP>
스마트 폰 등의 이동통신 단말기에서 각종 애플리케이션 구동과 그래픽 처리를 담당하는 등
핵심 시스템반도체로 PC의 중앙처리장치(CPU)에 해당된다.
CPU와 달리 그래픽처리장치(GPU), 통신칩, 센서, 디스플레이, 멀티미디어 등
여러 기능을 하나로 합친 SoC(System on chip)로 만들어진다.
주로 영국 ARM사가 기본 설계를 하면 세계 여러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모바일 AP를 만든다.
모바일 AP 생산 능력이 있는 곳은 삼성전자와 퀄컴 등이다.
AP 시장 참여 업체들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AP를 디자인하고 설계하는 회사, 설계를 받아 수탁생산하는 회사(파운드리), 설계와 생산을 동시에 하는 회사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한경 경제용어사전
'Economy > 매일경제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경제] 2021/2/10 수요일 (0) | 2021.02.10 |
---|---|
[매일경제] 2021/2/9 화요일 (0) | 2021.02.09 |
[매일경제] 2021/2/2 - 화요일 (0) | 2021.02.02 |
[매일경제] 2021/2/1 월요일 (0) | 2021.02.01 |
[매일경제] 2021/1/29 금요일 (0) | 2021.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