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1/2/15 월요일

2021. 2. 15. 09:43

""알리바바 이후 뉴욕상장 최대어"…쿠팡, K커머스 새역사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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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이후 뉴욕상장 최대어"…쿠팡, K커머스 새역사 썼다

쿠팡 11년만에 `55조 공룡` 작년 매출 13조, 2배로 늘어 현금흐름도 7년만에 흑자전환 김범석, 한국 아닌 뉴욕증시行 1주당 29표 차등의결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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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기업공개를 공식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힌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쿠팡은 2014년 알리바바그룹의 블록버스터 데뷔 이후 가장 큰 외국 회사의 기업공개(IPO)가 될 전망"이라면서 "쿠팡의 경우 500억달러(약 55조4000억원)를 넘는 밸류에이션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 쿠팡이 국내가 아닌 미국 증시 상장을 선택한 것은 차등의결권을 보장하지 않는 국내 규제 때문이다.

- 국내 증권가에선 쿠팡이 30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데는 무리가 없다고 보고 있는데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쿠팡 기업가치가 300억달러(약 32조원)에 달한다면 지속적인 수수료 수익 증가 및 물동량 증가에 따른 택배단가 하락, 소매시장 내 점유율 확대 등을 고려했을 때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 특히 쿠팡은 상장을 앞두고 이미 지난해 영업활동에 따른 현금흐름을 플러스(순유입)로 바꾼 것으로 확인되면서 불과 3년 전만 해도 1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던 쿠팡이 상장 원년인 올해는 만년 적자기업이란 꼬리표를 뗄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차등의결권>

넓은 뜻에서는 '의결권 없는 주식'이나 '의결권 제한'도 여기에 포함되지만,

일반적으로 '1주 1의결권' 원칙의 예외를 인정하여 경영권을 보유한 대주주의 주식에 대해

보통주보다 더 많은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하며

이로써 일부 주주의 지배권을 강화하여 적대적 M&A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이용된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도입하고 있는데,

미국의 포드자동차의 경우에 창업주인 포드 집안이 소유한 지분은 7%이지만

차등의결권에 따라 40%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또 스웨덴의 발렌베리 집안은 발렌베리그룹의 지주회사인 인베스트사의 지분 중

19%를 보유하고 있지만 41%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프랑스에서는 주식을 2년 이상 보유하면 1주에 2개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차등의결권을 채택하고 있다.

이 제도는 적은 지분으로 적대적 M&A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는 효과가 있지만,

적대적 M&A와 무관한 상황에서도 의사 결정이 왜곡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한국은 '1주 1의결권'의 상법 규정에 따라 허용되지 않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차등의결권 [差等議決權] (두산백과)

 


""삼성전자 매출 늘겠네"…퀄컴 5G모뎀칩 수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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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매출 늘겠네"…퀄컴 5G모뎀칩 수주할 듯

외신 "4나노 차세대칩 수주" 삼성전자, 올 하반기 양산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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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퀄컴의 새로운 5세대(5G) 이동통신 모뎀 칩 위탁 생산을 맡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 14일 샘모바일, 아난드테크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차세대 모뎀 칩 '스냅드래건 X65'를 공개한 퀄컴은 해당 제품과 X62(하위 모델)의 생산을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에 맡긴 것으로 알려져 올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 반도체 업계에서는 현재 4나노 칩 양산 계획을 밝힌 업체가 삼성전자와 대만 TSMC뿐이라는 점에서 이들을 유력한 후보로 꼽고 있는데 양 사 모두 아직 4나노 칩 양산을 시작하지 못했지만 삼성전자는 이르면 오는 하반기부터 4나노 칩을 양산할 계획이다. 

 

<스냅드래곤>

스냅드래곤(영어: Snapdragon; 금어초(金魚草)를 뜻하는 영어 낱말)은 

퀄컴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북 등을 위한 모바일 SoC(System on Chip)이다.

2008년 4분기에 첫 스냅드래곤 칩셋(QSD8650과 QSD8250)이 발표되었고,

퀄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콜피온 CPU 코어를 탑재했다.

스콜피온은 ARMv7 명령 집합을 사용하고 Cortex-A8과 많은 특징을 공유하지만

멀티미디어를 위한 SIMD 연산의 이론적인 성능이 더 높다.

[출처] 위키백과 - 스냅드래곤

 


"K바이오, 美·유럽 뚫었는데 中 바이오시장 진입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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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美·유럽 뚫었는데 中 바이오시장 진입 어렵네

中바이오시밀러社만 200여개 中당국, 패스트트랙 시행 바이오 복제약 업체 육성 헨리우스 등 中 바이오텍 10여개 복제약 판매·개발 中제약사까지 대거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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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제약바이오가 바이오의약품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을 거뜬히 뚫고 시장 점유율을 급격히 높여가고 있지만, 세계 2위 의약품 시장인 중국 바이오시밀러 진입장벽은 쉽게 뚫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현지 기업만 200여 개에 달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오리지널 치료제인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는 중국 기업만 20개가 넘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중국시장 돌파가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다. 

- 현재 중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국내 기업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알테오젠 정도이며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중국 임상 3상 환자 투약을 완료했지만 연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하다.

 

 

<바이오제네릭>

재조합 DNA 기술을 응용하여 제조한 의약품(바이오신약)의 복제약으로, 인슐린, 성장호르몬 등이 이에 해당된다.

오리지널 바이오 의약품의 특허기간이 끝난 뒤 다른 방식으로 비슷한 성분, 함량 등을 유지하여 만들어서 저렴하다.

그러나 생물학적 동등성만 같으면 되는 기존 화학 합성 제네릭과는 달리

생산균주나 단백질 구조, 배열, 활성 등에 따라 다른 약효를 나타낼 수 있어

독자적인 임상을 필요로 하는 등 진입장벽이 높다.

미국에서는 ‘바이오제네릭’이라는 용어 대신, ‘FOB(follow-on biologics)’, 

유럽에서는 ‘바이오시밀러(biosimilar)’라는 용어로도 사용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바이오제네릭 [Biogenerics]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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