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0/12/23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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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시장이 점차 확장되고 있어 맥킨지는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2025년에는 30%까지 될 것이라고 예상한 가운데, 애플이 2024년 자율주행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 애플이 출시하겠다고 밝힌 전기차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많은 것이 베일에 쌓여있지만, 전문가들은 '모노셀'이라는 단일 배터리 제조기술을 통해 차량 제조원가를 낮추고, 레이저로 주변을 인지하는 '라이다(LiDar)'라는 기술 등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이 날 테슬라는 'S&P지수'에 편입되어 거래된 첫날이었는데 애플의 전기차 사업 소식 때문인지 장중 6.5%정도 하락세를 보였다.
- 시장에서는 테슬라에게 견줄만한 기업은 애플로 손꼽고 있으며, 그 이유로 애플의 제조역량과 글로벌 부품 공급망, 품질 제일주의 문화 등을 들고 있다.
<모노셀(Mono Cell)>
애플에서 개발하고 있는 리튬을 활용한 커다란 덩어리 모양의 배터리로,
원통형으로 되어있는 테슬라나 파우치형의 LG화학 배터리와는 차이가 있다.
모노셀은 개별 배터리 셀 부피를 키우고 배터리와 내용물을 감싸는 파우치와 모듈을 없애
배터리 팩 사이즈를 줄여 배터리 팩 활용도를 높여 주행가능 거리를 늘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중앙일보 : 뉴스분석 - 애플, 전기차까지 만들어?
뉴스핌 : "애플, 2024년 자체 개발 '모노셀' 탑재 자율주행차 생산"
"대한항공, 아시아나 '코로나백신 수송'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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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수송할 것으로 보여 두 항공사가 이를 계기로 회복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대한항공은 최근 미국 콜드체인 전문기업 '펠리컨 바이오서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였고, 지난 9월부터 화물영업 및 특수화물 운송 전문가로 구성된 '코로나19 백신 수송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백신 수송에 대비해왔다.
-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백신수송이 본격화되면 화물사업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들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인 'CEIV파마'를 보유하고 있다.
- 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들에 한하여 의약품 수송이 가능한데, 전 세계 항공사 중 이 인증을 획득한 곳은 이들을 포함하여 18개사뿐이다.
<콜드체인>
저온 유통체계를 이르는 말로,
온도관리가 필요한 제품의 포장, 운송, 취급, 저장, 유통, 배달 등 유통과정 전반에서
온도를 낮게 유지해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저온유통 시스템이다.
콜드체인의 주요기술은 분야에 따라 소재(포장), 모니터링 및 이력추적, 환경제어, 운영 및 작업관리 등이 있다.
소재(포장)은 콜드체인에 필요한 냉매나 인디케이터 등의 소재 개발 또는
포장용기, 컨테이너 등 운송수단을 개발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모니터링 및 이력추적은 콜드체인과 IoT, 빅데이터, 복합센서, 클라우드 기술 등
최신 ICT 기술을 융합해 콜드체인의 가시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환경제어는 창고, 용기, 컨테이너 등 각 물류프로세스에서 필요한 환경(온도, 습도 등)을 컨트롤하는 기술들이 속한다.
운영 및 작업관리는 콜드체인 관리를 위한 표준 가이드라인이 포함된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하여 화이자 백신은 영하 60도 이상의 극저온, 모더나 백신은 영하 20도 이상의 냉동,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는 각각 영상 2~8도의 냉장보관을 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져 콜드체인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시사상식사전
"그린에너지 질주 '유증 악재' 안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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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생에너지 대표주들이 최근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 1조원대에 달하는 유상증자를 단행하고 있는데, 풍력 업체 씨에스윈드와 2차전지 양극재 업체인 포스코케미칼 등이 있다.
- 통상적으로 유상증자는 악재의 요인이 되지만 이 경우에는 증자대금을 풍력, 2차전지 등 주력 분야의 투자 재원으로 사용할 것으로 기대하여 호재로 간주되어 오히려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 전문가들은 신재생에너지 사업들의 가장 큰 투자 리스크는 미국의 무역장벽이었지만, 최근 미국 진출로 이러한 디스카운트 요인이 사라지고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하지만, 신규 사업 계획 등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여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켜야한다는 조언도 나오고 있다.
<유상증자>
증자는 기업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의미한다.
새로 발행하는 신주를 돈을 내고 사는 유상증자와 공짜로 나눠주는 무상증자로 나눠진다.
유상증자는 신주를 발행할 때 그 인수가액을 현금이나 현물로 납입시켜
신주 자금 또는 재산이 기업에 들어오는 경우를 말한다.
유상증자를 하면 발생주식수와 함께 자산도 늘어나지만 무상증자는 주식수만 늘 뿐 자산에는 변화가 없다.
증자규모는 정관변경을 통해 발행예정주총수를 제한없이 늘릴수 있어 신주발행(유상증자)의 제한은 없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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