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0/12/29 화요일
-"中 지방정부에 지분 15조 상납... 마오타이에 무슨일이"
-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정부의 압박 아닌 압박에 주식을 정부에게 무상으로 넘기거나 사업 영역이 대폭 축소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 최근 '고급 바이주'의 대명사인 마오타이그룹 산하 상장사인 귀주마오타이가 지분 4%에 달하는 925억위안(약 15조6000억원)을 무상으로 국유 소속으로 이전했다.
- 이를 두고 중국 언론 차이신에서는 기업 지배구조가 건전하지 않다는 시장 일각의 우려를 다시 상기시킨다고 했으며, 소액주주들 역시 지분을 무상으로 기부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 중국 최대 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의 핀테크 계열사인 앤트그룹은 최근 중앙정부에 미운털이 박혀 대출, 투자상품 판매 등 핀테크 업무를 축소할 것을 요구당했다.
<핀테크 FinTech>
핀테크(FinTech)는 Finance(금융)와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및 산업의 변화를 통칭한다.
금융서비스의 변화로는 모바일, SNS, 빅데이터 등 새로운 IT기술 등을 활용하여
기존 금융기법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기반 금융서비스 혁신이 대표적이며
최근 사례는 모바일뱅킹과 앱카드 등이 있다.
산업의 변화로는 혁신적 비금융기업이 보유 기술을 활용하여
지급결제와 같은 금융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직접 제공하는 현상이 있는데
애플페이, 알리페이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금융위원회 금융용어사전
"'삼성전자 배당막차 타자' 개미 매수세에... '8만전자' 찍었다"
-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개인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8만원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였으며, 전일 대비 1.16% 올라 7만870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28일까지 개인은 삼성전자를 8조9843억어치 순매수하면서 국내 상장사들 중 가장 많이 사들였는데, 두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종목 역시 삼성전자 우선주였다.
- 최근, 특히 28일에 개인투자자의 강한 매수세를 볼 수 있었던 이유는 배당증액에 대한 기대가 깔려있기 때문인데, 올해 삼성전자는 연말 배당뿐만 아니라 특별 배당까지 함께 지급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처럼 이익 개선이 현금 흐름 개선으로 이어져 배당 규모를 늘리는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으며, 이에 속하는 종목으로는 삼성물산, LG생활건강, 현대모비스, KB금융 등이 있다.
<배당성향 pay-out ratio>
'배당'이란 기업이 일정기간 동안 영업활동을 해 발생한 이익중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 주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배당금'이란 주주에 대한 회사의 이익분배금으로 말한다.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이다.
'배당지급률' 또는 '사외분배율'이라고도 한다.
당기순이익 1백억원중 배당금으로 20억원이 지급됐다면 배당성향은 20%가 된다.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이익 중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져 재무구조의 악화요인이 된다.
반면 배당성향이 낮을수록 사내유보율이 높고 다음 기회의 배당증가나 무상증자의 여력이 있음을 나타낸다.
그러나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에게 그만큼 많이 돌려줌을 의미하므로
배당성향이 높은 회사가 투자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시사상식사전
"화물로 버틴 대한항공... 내년 물동량, 운임개선이 열쇠"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올해 항공, 여행업계는 큰 타격을 입고 있는데, 특히 항공사들은 매출 감소와 고정비 부담 증가를 막기 위해 항공기 수를 축소하는 등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 KB증권에서는 내년 국제 여객 예상 매출액을 약 2조3000억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이전인 2019년의 32% 수준일 것으로 예상치를 내놓았지만, 증권가는 항공화물 운임이 상승할 조짐에 따라 화물 운송으로 매출액 감소를 방어하는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LCC)간 실적 차이가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중국에서 생산이 조기 정상화됐고 미국에서 소비가 꾸준히 지속되면서 해당 노선 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한 것이 요인인데,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항공화물 매출액은 4조원가량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57%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저비용항공사 LCC>
기존 항공사에 비해 저렴한 운임을 제공하는 항공사를 말한다.
기내 서비스의 최소화, 항공기 기종 통일로 유지 관리비를 절약하고,
인터넷을 통한 표 판매, 저가 공항 이용 등의 방법으로 비용을 절감해
기존 대형 항공사(FSC : Full Service Carrier)에 비해 70% 이하로 운임을 낮춘다.
1971년 미국의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성공을 거둔 후 1990년대 초에 유럽, 2000년대 초에 아시아로 확산됐다.
최근에는 3~4시간 이내의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5년 한성항공을 시작으로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등의 LCC가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시사상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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