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1/1/5 화요일

"돼지 췌도를 당뇨병 환자에게... 이종장기이식 임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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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첫 이종장기 연구시설인 ‘제넨바이오 형질전환센터’에서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국제 임상 진입 기준에 맞춘 이종췌도 이식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 식약처에서 허가를 내줄 경우 세계이종이식학회 등 국제기관 기준을 준수한 돼지 췌도의 사람 이식을 위한 세계 최초의 이종장기 이식 임상이 가능해진다.

- 돼지는 인간과 생리 해부학적 반응 등 많은 기관 계통이 닮아 이종장기 이식 동물로 각광받는데, 유전자 조작으로 형질을 전환하고 무균 환경에서 키운 미니 돼지는 심장, 신장 등 고형 장기 뿐 아니라 각막, 심장 판막, 췌도 등 거의 모든 세포를 이식할 수 있다.

<이종이식>
종이 다른 동물의 기관이나 조직, 세포 등을 이식하는 방법을 말한다.

유전자의 구조가 인간과 다른 동물의 장기가 이식되면,
인체의 면역체계는 거부반응을 일으켜 15분 내에 사망하게 된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등 여러 방법이 동원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 단계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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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해외대체투자 7.5조 '부실경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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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투자한 해외 대체투자 중 15.7%에 해당하는 7조5000억원이 부실, 요주의 투자 자산인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부실, 요주의는 원리금 연체 등으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투자를 말한다.

- 금융감독원은 코로나 19 확산의 영향으로 호텔, 항공기, 무역금융채권 투자 등 추가 부실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이에 금감원은 주기적으로 실태를 조사하고 취약점이 드러나거나 투자자 보호 관련 위법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현장검사로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대체투자 Alternative investment>
주식이나 채권 같은 전통적인 투자 상품이 아닌 다른 대상에 투자하는 방식.
대상은 사모펀드, 헤지펀드, 부동산, 벤처기업, 원자재, 선박 등 다양한데
대체 뮤츄얼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는 이런 대체투자상품을 주로 편입하거나 관련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다.

채권보다 수익률이 높고 주식에 비해서는 위험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기관투자가의 전통적 투자 대상인 주식·채권값이 급락하면서
상대적으로 금융시장의 영향을 덜 받는 이들 자산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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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랠리 첫 주자 '2차전지' SK이노, 주가 2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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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 4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등이 확대되면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국내 2차전지주의 주가가 대폭 상승했다.

- LG화학은 전거래일(2019년 12월 30일)과 비교해 7.89% 상승했으며, 삼성 SDI는 6.85% 상승으로 신고가 행진, SK이노베이션은 이날만 20% 넘게 오르는 등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 이렇게 국내 2차전지주들의 주가가 크게 오른 것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한국 배터리사들의 판매량도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데, 최근 폐배터리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이 개정된 것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대장주>

 경제 주식 시장에서 종목군별로 가격의 상승과 거래를 주도하는 주식.
하락 장세이면 가장 오래 버티고, 상승 장세이면 가장 가파르게 오르는 특징이 있다.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