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1/3/9 화요일
""中에 뺏긴 주도권 찾자"…日배터리사 뭉친다"
mk.co.kr/today-paper/view/2021/4792371/
- 중국과 한국에 밀린 일본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체를 만들어 힘을 모으고 있는데, 이 기구를 통해 니켈·리튬 등 전지 원자재 조달과 배터리 생산·공급 등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갈 계획이며 특히 니켈 등 희귀금속을 많이 보유하고 있고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1위를 달리는 중국에 대항하려는 목적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 배터리는 전기차 생산 비용의 약 30%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인데, 각국이 '탈(脫)탄소' 트렌드에 맞춰 전기차 공급량을 늘려갈 방침이어서 전지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안정적으로 물량을 생산·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 일본의 배터리 추격 작전은 차세대 제품인 전고체 배터리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로,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또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네이버 지식백과] 전고체 배터리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삼천피 붕괴…美부양책 기대보다 금리발작 불안 더 컸다"
www.mk.co.kr/today-paper/view/2021/4792394/
- 미국 상원이 1조9000억달러(약 2153조원)에 달하는 경기부양책을 가결하면서 장기금리 급등에 대한 우려가 생기고 있어 코스피가 다시 3000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장기금리 급등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를 언급할 때까지 시장 불안이 지속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이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내놓으면서 금리가 급등할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면서 "연준이 장기금리 상승을 진정할 만한 언급을 내놓지 않으면서 불안이 커지는 모양새"라고 밝혔다.
- 한국 국고채시장 또한 8일 장·단기금리가 모두 급등하면서 마감했다. 단기금리 지표로 활용하는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7.3bp(1bp=0.01%포인트) 올라 1.139%로 마감했고, 이날 한국 국고채 10년물 금리 또한 전일 대비 3.6bp 올라 2.028%를 기록했다. 장기금리가 최종호가 기준으로 2%를 넘어선 것은 2019년 3월 이후 2년 만이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장기국채를 사들이고 단기국채를 매도함으로써
장기금리를 끌어내리고 단기금리는 올리는 공개시장 조작방식이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장기 채권을 매입하는 동시에 단기 채권을 팔기 때문에
연준의 보유채권 의 구성만 변화시키면서 유동성 확보가 가능하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시행하면, 중앙은행이 장기 국채를 매입해 장기 금리가 하락하게 되고,
이는 기업의 투자를 촉진시키고 가계는 주택 매입에 적극성을 띠어 내수가 활성화 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단기 국채 매도는 동시에 이루어지는 장기 국채 매입으로 인해 증가한 통화량에 대한 억제 효과를 가지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퍼레이션트위스트 (매일경제, 매경닷컴)
"[경제신문은 내친구] 상승기 돌입한 美국채금리…잘나가던 증시에는 날벼락"
www.mk.co.kr/today-paper/view/2021/4792234/
- 미국 국채금리란?
연방정부가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재무부 명의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재정 지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세금을 더 걷으면 소비가 위축되는 부작용이 있어서 정부는 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데 채권은 만기에 따라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미국 국채금리는 연방정부가 해당 국채 발행에 따라 지불해야 하는 이자를 말한다.
-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이유는?
다양한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먼저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라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과 미국 정부가 대규모 경기 부양 정책을 추진하는 점이 국채금리 상승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주가가 떨어지는 이유는?
지난해 팬데믹 사태 이후 각국 정부가 연이어 경기부양책을 시행하고 기준금리고 제로(0)금리에 가까울 정도로 내려 유동성이 높아졌는데,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1조9000억달러) 추진으로 국채금리가 급등했다. 투자자들은 이를 유동성 공급 축소와 저금리 시대가 끝났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즉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추가 주가 상승보다는 현재 풍부한 유동성으로 오를 만큼 오른 주가가 향후 경기 회복에 따른 유동성 흡수(테이퍼링)와 물가 상승 압력에 따라 하락 요인이 더 클 것으로 본 것이다.
<밀어내기 효과 (구축효과, crowding out effect)>
재정 정책을 통한 정부 지출 증대가 민간의 경제 활동을 구축, 즉 축출시키는 효과.
통상 불경기에 경기 진작을 위하여 정부가 재정 지출을 증가시키면 재정 지출 증대가 이자율을 상승시키고
이자율 상승이 민간 투자를 위축시키며 이로 인하여 소득 및 고용 증가 효과가 약화되는 것이 구축 효과이다.
자원이 한정된 시장에서 정부 지출이 증대될 경우,
그만큼 자원을 정부 부문이 차지하게 됨으로써 결과적으로 민간 지출이 위축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축 효과 [Crowdingout Effect, 驅逐效果] (국방과학기술용어사전, 2011.)
'Economy > 매일경제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경제] 2021/3/8 월요일 (0) | 2021.03.08 |
---|---|
[매일경제] 2021/3/5 금요일 (0) | 2021.03.04 |
[매일경제] 2021/3/2 화요일 (0) | 2021.03.03 |
[매일경제] 2021/2/26 금요일 (0) | 2021.02.26 |
[매일경제] 2021/2/25 목요일 (0) | 2021.02.25 |